OPEC (석유 수출국 기구) 과 non-OPEC 산유국들은 원유 생산량을 서로 줄이기로 합의하였다. 2001년 이후로 첫 거래이며, OPEC 산유국 안에서 1년 넘게 논의한 주제이다. 2016년 12월 초에, OPEC에서 원유 생산량을 1.2 mb/d 감축 하며, 현재 원유 생산량은 32.5 mbl/d 이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원유 생산을 486 kb/d 감소하며, 10.058mb/만 생산 할 계획 하고 있다. 제2의 생산국인 이라크도 생산량을 대략 209 kb/d를 줄이기로 결정하였다.
이번 협의로, non-OPEC 산유국들도 생산량을 558,000 bbl/d로 축소하기로 정하였다. 러시아는 그 중 300,000 bbl/d를 감축하며, 러시아 생산량이 11,247 mb/d에서 6개월 후 10,947 mb/d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규모 작은 국가들도 생산량을 줄이기로 하였다: 오만은 45,000 bbl/d을 감소하고, 카자흐스탄 같은 경우는 20,000 bbl/d 을 감축하기로 발표하였다.
이번 협의에 참여하는 OPEC과 non-OPEC 산유국들은 전체 석유 생산에 55%를 차지하며, 그들의 1.8 mb/d 합동 감소는 전세계 석유 공급에 2%정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