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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차이나, 이집트 수에즈 1.1GW 풍력 프로젝트 건설 계약 체결

중국 기업 PowerChina는 이집트 홍해 주정부 라스 가렙과 라스 쇼케르 인근에 위치한 1.1GW 수에즈 풍력 프로젝트 건설을 위한 엔지니어링, 조달 및 건설(EPC)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계약은 사우디의 개발사인 ACWA Power와 컨소시엄 파트너인 HAU Energy의 합작사인 수에즈 풍력 에너지와 체결되었습니다.

2025년 1월 초, ACWA Power는 12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에 대한 재정적 종결을 달성했습니다. 연간 약 4.3T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연간 2.2MtCO2의 배출량을 상쇄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 발전소는 2단계에 걸쳐 각각 550MW의 용량으로 건설되며, 중국 Envision Energy가 제공하는 총 138개의 터빈이 설치됩니다. 이 프로젝트는 2027년까지 완전한 상업 운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프로젝트는 2022년에 파워차이나가 수주한 라스 가렙 인근의 500MW 프로젝트에 이어 이집트에서 EPC 계약으로 진행되는 파워차이나의 두 번째 풍력 발전 프로젝트입니다.

2023년 말 이집트에서 풍력은 1.6GW로 전체 설치 용량의 약 3%, 6.7TWh로 전체 발전량의 2.8%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