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투자자들이 대주주로 있는 니제르 그룹인 아젤릭 광산 회사(아젤릭 광산 회사 또는 Somina)가 수익성 부족으로 2015년에 중단된 니제르 북부 우라늄 광산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젤릭은 알릿에서 남서쪽으로 160km, 아가데즈에서 북서쪽으로 1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우라늄 매장량은 0.2%로 추정되는 15,600톤(tU)의 우라늄이 매장되어 있습니다. 2010년에 처음 생산에 들어갔지만 재정적 어려움(비용 초과 및 생산량 감소)으로 인해 폐쇄되었습니다. 2015년까지 이 광산을 운영한 소미나는 중국핵공업집단공사(CNNC, 37.2%), 니제르의 소파민(33%), 중국의 ZXJoy Invest(24.8%), 한국광해관리공단 광물자원공사 자회사인 사리스베리(5%)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 정부는 2023년 7월 중국 국영기업인 중국핵국제우라늄공사(중국핵국제우라늄공사, SinoU)와 아젤릭 프로젝트를 인수하고 생산을 재개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습니다.
2012년 4.8ktU로 정점을 찍은 니제르의 우라늄 생산량은 연평균 7%씩 감소하여 2022년에는 2.3ktU(-52%)로 감소했습니다. 2021년에는 코미낙 광산이 폐쇄되면서 생산량이 4분의 1로 감소했습니다.